
알레르기 비염 Ⅰ(기관지천식, 코간지러움, 눈충혈, 후비루 증상)
주 증상은 코막힘, 재채기, 코간지러움, 맑은 콧물 등이다

주 증상은 코막힘, 재채기, 코간지러움, 맑은 콧물 등이다. 이중 2개 이상 증상이 매일 1시간 이상 반복되는 경우 우선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재채기나 콧물보다는 코막힘이 더 흔하다.
늘 코가 막혀있다고 하고, 재채기나 콧물은 아침 기상 후에 심해진다. 양상에 따라 통년성과 계절성으로 나뉘는데, 한국인에게는 통년성(혹은 계절에 따라 증상 악화) 알레르기 비염이 많은 편이며, 가장 흔한 원인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이다.
비알레르기 비염은 혈청 특이 IgE 매개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항원이 비강 점막에서만 반응하는 경우 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 만약 lgE 매개 검사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염증성(직업성, 감염성, 약물성(아스피린), 호산구성)과 비염증성(호르몬성, 혈관운동성, 위축성, 특발성 등) 원인을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질환의 차이(임상증상, 동반질환, 자연경과, 경과 등)에 대해 알려진 바는 많지 않다.

기관지 천식은 비염 환자에게 흔하게 동반되는 질환이며, 알레르기 비염군(29.7%)에서 더 자주 보인다. 알레르기 비염은 기관지 천식의 위험인자이며, 천식 환자의 반수 이상에서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된다. 하지만 비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상당수(17.2%)에서도 기관지 천식이 동반되므로, 천식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의 치료로 알레르기 여부와 상관없이 항히스타민제(81.1%)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류코트리엔 조절제의 사용빈도는 천식 동반률이 높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더 많이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