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민성방광 Ⅰ(요실금, 방광염, 절박뇨, 배뇨장애, 배뇨통)
요로감염이 없으며 절박성 요실금 유무에 관계없이 요절박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요로감염이 없으며 절박성 요실금 유무에 관계없이 요절박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주간 빈뇨와 야간 빈뇨를 동반한다. 과민성 방광은 배뇨근 세포의 변화, 신경학적 변화 등 병태생리학적 변화로 설명할 수 있으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소변 보기 전에 절박한 느낌과 함께 하루 8회 이상의 빈뇨, 야간뇨를 호소한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해보자. ▸요절박 발생 횟수와 강도. 소변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주간 및 야간 빈뇨의 횟수와 배뇨간격은 어떠한가?
▸하루 수분 섭취량이 많은가? ▸요실금이 있는가? ▸배뇨 시 불편 사항이 있는가? 세뇨, 점적뇨, 배뇨통, 혈뇨, 거품뇨 등 ▸변비가 있는가? ▸신경계 질환의 병력이 있는가? 뇌졸중, 척수질환, 파킨슨병 등 ▸당뇨나 신부전/비뇨기계-전립선비대증/부인과 질환의 병력이 있는가?
▸최근 하복부 및 골반강 근치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한 적이 있는가? 질 수술, 요실금 수술, 전립선 수술 또는 하복부 암수술 등 ▸항고혈압제(특히 이뇨제), 비만치료제(특히 이뇨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충혈완화제 등을 복용하는가?
여성에게서 배뇨통은 요로감염의 배제가 필요하다. 젊은 여성에게 급성으로 생긴 급박뇨는 요로감염과의 감별이 필요하고, 혈뇨의 경우 감염의 증거가 없다면 결석이나 종양의 배제가 필요하다. 한편 *방광통증증후군(간질성방광염)에는 소변이 차 있으면 방광통이 있으나 배뇨 후에는 통증이 없어 과민성방광과 감별이 필요하다.
위의 사항을 확인하는 것 외에 과민성방광 점수(Overactive Bladder Symptom Score, OABSS) 설문지(첨부??), 배뇨일지(3days bladder diary) 등을 활용하여 과민성 방광을 진단할 수 있다.
양방에서는 일차적으로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하지만 치료 결과 만족률은 20-50%로 낮아 방광내보톡스 주입술, 신경조절술 및 수술 치료 등을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낮은 만족률로 인해 한의치료를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현재 발표된 국내 연구(A Study on Korean Medical Clinical Management of Female Overactive Bladder 2014)(Retrospective Study on Overactive Bladder 2009)에서 3-6개월, 20-30회 이상의 침치료 및 전침 치료를 과민성방광 환자에게 권고하고 있으며, 2018년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군 예비임상시험을 시작으로 한의학적 연구가 진행 중이다.(폐경 여성의 과민성방광에 대한 전침치료와 침치료의 유효성과 안정성평 가 : 무작위 대조군 예비임상시험) 과민성방광은 그 자체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이차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전립선암이나 신경인성 과민성방광 등의 질환 등의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 한방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