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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과민성 방광Ⅱ(요실금, 방광염, 신우신염, 절박뇨 치료)

요로에 생긴 감염으로, 부위에 따라 상부요로감염(신우신염)과 하부요로감염(방광염, 요도염, 전립선염, 부고환염)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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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에 생긴 감염으로, 부위에 따라 상부요로감염(신우신염)과 하부요로감염(방광염, 요도염, 전립선염, 부고환염)으로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증상 유무에 따라, 해부학적 혹은 기능적 이상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한의원에는 단순 요로감염이나 당뇨나 노인의 요로감염 환자가 많고, 재발성 요로감염(6개월 이내 2회 이상 또는 1년 이내 3회 이상 발생하는 요로감염) 환자들도 한의 치료를 선택한다.

급성 단순 방광염으로 요로의 기능적 해부학적 이상 없이 나타나며, 젊은 여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흔하다. 건강한 여성 절반 이상이 일생에 한번 이상 급성 단순방광염을 겪는다. 증상은 질분비물, 배뇨통, 빈뇨, 긴박뇨, 야간뇨 외 치골 위 볼쾌감 등이 특징적이다. 진단을 위한 기본 검사는 시험지검사법(dipstick method)와 현미경 고배율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치료는 대부분 경험적 항생제로 3일 정도 짧게 시작한다.

앞서 젊은 여성에게 요로감염이 잦다고 하였는데, 재발성 감염도 성인 여성에게 호발한다. 보통 최초 발생 이후 30-90일 사이에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발성 요로감염은 하부요로증상 뿐 아니라 권태감, 삶의 질 저하 등을 겪게 되고 불필요하게 과도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

우선 행동교정이 필요하다. 성적 활동이 활발할 수록 재발성 요로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고, 살정제, 차단식 피임기구, 새로운 성관계 상대, 다수의 성관계 등도 재발성 요로감염의 빈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 질위축 동반한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질내 도포가 재발성 요로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항생제를 이용한 예방은 위의 방법에 반응하지 않을 때 선택한다.

노인의 경우 요로감염 외 하부요로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들이 매우 많고, 당뇨병, 방광기능 이상, 도뇨관 삽입 등 요로감염의 발생 요인이 복잡다단한 경우가 많다. 또한 젊은 사람과 비교하여 균혈증과 패혈쇼크의 발생빈도가 더 높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노인의 요로감염은 무증상 요로감염, 여성 노인 단순 요로감염(방광염, 신우신염), 복잡성 요로감염(도뇨관, 폐쇄 요로병증, 세균성 전립선염, 당뇨병과 신부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무증상 요로감염을 제외하고 배뇨통, 빈뇨, 긴박뇨, 야간뇨, 치골위 불쾌감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치료는 경험적 항생제 치료와 원인 질환의 치료, 도뇨관 관리 등이 병행 된다.

발열(39~40℃), 오한, 옆구리 통증 및 두통, 오심, 구토, 복통, 허리통증을 나타내며, 경미한 증상에서 중증 패혈증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측복부나 늑골척추각에 압통이 특이적이나 임상 증상만으로 상부 요로감염과 하부 요로감염을 감별하기는 어렵다. 또한 급성 방광염 환자의 10-35%에서 신우신염이 있다고 보고된다.

급성 방광염 환자의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당뇨, 신장 이식, 알콜 중독 환자의 경우에는 신우신염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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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의 치료의 우선은 경험적 항생제의 선택이다. 하지만 가장 많은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는 E. coli에서 이미 fluoroquinolone 등 항생제 내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단순 요로감염이 아닌 복잡성 요로감염의 경우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한의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